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0.2%포인트 인하…최저 2.6%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지난달 0.10%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다음달에도 0.20%포인트 내린다고 24일 밝혔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90(10년)∼3.15%(30년)에서 2.70(10년)∼2.95%(30년)로 낮아진다.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2.60(10년)∼2.8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 조달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2.60%까지 내려간 만큼 내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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