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2위’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이 제주도에 이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세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국토교통부의 전국 표준지(50만 필지) 공시지가 공시에서 12.9%의 공시지가 상승률을 기록,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세종 관내 공시지가의 상승률은 전국 평균 4.47%보다 세 배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이중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표준지는 세종시 나성동 2421-1701 상업용지로 평당(㎡) 393만원, 가장 낮은 표준지는 전의면 관정리 산94 임야로 평당(㎡) 2000원으로 책정됐다.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부 누리집(www.mltm.go.kr)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에서 내달 24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이의신청 접수도 이 기간 내 이뤄진다.시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5월 31일 공시할 계획이다.산정된 공시지가는 국토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되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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