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아이폰용 앱 무료 배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을 지난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공항 가이드는 전국 14개 공항의 운항정보와 시설안내, 공항 주변 관광지 및 교통 정보, 항공권 예약 등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객의 일정을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함으로써 여행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와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물 안내에 음성 지원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카카오와 체결한 스마트관광 제주국제공항사업 업무협약 일환으로, 제주공항에 설치한 비콘(위치정보송신기)과 스마트공항 가이드의 3D 실내지도 메뉴를 연동해 주변의 편의시설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사물인터넷 (Io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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