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18억들여 93대 CCTV 설치한다

평택시 통합관제센터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올해 18억원을 들여 62개소에 93대의 CCTV(폐쇄회로TV)를 추가로 설치한다.  현재 평택시에는 주택가, 공원 놀이터, 골목 등 취약지역에 1444대의 CCTV가 설치돼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평택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 CCTV(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CCTV 통합관제 기능과 교통정보 기능을 갖춘 2019대의 CCTV를 시청 직원 8명과 22명의 관제요원, 경찰 4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에도 각종 범죄 예방과 재난ㆍ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총 55명의 인원을 투입,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지명수배 차량 5대를 발견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경찰로부터 총 1825건의 영상정보 열람과 제공을 요청받아 월 평균 153건의 자료를 제공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안전도시 평택을 위해 CCTV 확대 설치는 물론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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