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 종교시설 등 교육인원 30명 이상 시설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구로구는 당뇨, 고혈압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교육인원 30명 이상인 사회복지관,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펼쳐진다.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체험수업으로 구성된다.
건강교실
교육에는 재직 간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쉽게 알고 관리하기 ▲뇌졸중의 위험신호 알고 대처하기 ▲관절염과 골다공증에서 자유 찾기 ▲웃음치료로 스트레스 조절하기 등 6가지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스트레칭, 웃음법 등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구로구 보건소로 전화(860-2605)신청하면 된다. 구로구는 교육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성자 구로구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건강교실이 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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