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내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미개척 분야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수부는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 대상사업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보조할 계획이다.대상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프로젝트로 해외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방법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업체들은 오는 다음달 25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에서의 운영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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