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예비후보, 순천매실농가 안정적 고소득 대책 지원 절실

구희승 예비후보가 12일 순천 매실농가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가공식품 개발·판매까지 이어지는 시스템 개발해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희승) 국민의당 예비후보(4·13총선, 순천·곡성)가 “순천 매실농가의 안정적 고소득 대책을 세워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12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순천엔매실(주) 제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순천매실 6차 산업화 포럼’현장을 찾아 매실농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매실농가의 안정적 고소득을 위해서는 가공식품으로 개발을 해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이 절실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구 예비후보는 “이날 6차 산업화 포럼도 본인이 구상한 맥락과 유사하다”면서 “혹여 매실 수확철에 홍수출하가 발생되는 경우를 대비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대책이 되며, 지난해 경우는 수확량이 감소했는데도 수요가 적어 가격이 오르지도 않음에 따라 이런 불안정한 소득체계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은 가공식품 개발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순천매실 주생산지인 월등면 계월리에 매실 착즙과 분말을 생산할 수 있는 냉동건조 시설이 완료돼 올해부터 생산에 들어가게 됨을 알고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매실생과, 기능성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고 판매까지 이어지는 고소득 정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구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7월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해 순천매실농가의 안정적 고소득을 위해 이러한 2차 가공식품 공장을 건립 지원을 약속한 바 있어 순천 매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구 예비후보는 “오는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순천시의 사업계획에 맞춰 농림부와 중앙부처에서 근무한 폭넓은 인맥과 경험으로 예산확보에 자신 있다”면서 “순천매실은 물론 각종 농업분야의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구희승 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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