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발 안먹히는 제약·바이오株, 셀트리온 마저 하락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11일 국내 증시가 크게 밀리면서 연초 상승랠리를 보였던 제약바이오 업종들도 줄줄이 내리막이다. 미국 진출 가능성을 키운 셀트리온 마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이날 오후 1시52분 KRX바이오텍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5% 내린 3277.94를 나타내고 있다.지수 구성 종목 40개 모두 파란불이 들어왔다. 메디톡스가 9.69% 하락해 낙폭이 제일 크고 환인제약(-9.02%), 녹십자(-7.89%), 씨티씨바이오(-7.56%), 차바이오텍(-7.28%), 이연제약(-6.48%) 등도 6% 넘게 떨어지고 있다.미국 진출 가능성에 이날 오전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우기도 했던 셀트리온 역시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현재 전일 대비 2.01% 하락한 1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셀트리온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CT-P13)가 미국 식품의약국 관절염 자문위원회(FDA Arthritis Advisory Committee)로부터 신청한 적응증에 대한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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