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31일 마포구 동교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 디지털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온라인에서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 Q950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삼성전자는 31일 지난 25일 출시한 '무풍 에어컨 Q9500'의 온라인 영상 조회수가 일주일만에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풍 에어컨 Q9500은 약 13만5000개의 '마이크로 홀'로 냉기를 분포해 사용자가 인위적인 에어컨 바람을 거의 느낄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러니로부터의 혁신'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켜면 끄고 싶고, 끄면 켜고 싶다'·'시원한 건 좋지만 찬 바람은 싫다'·'에어컨은 좋지만 바람은 싫다' 등 기존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내래이션으로 담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찬바람은 싫지만 습기가 가득할 때 어쩔 수 없이 켰었는데, 걱정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겠어요'·'바람이 너무 차서 냉방병 걸릴 것 같았어요, 집 뿐 아니라 회사 에어컨도 바꾸고 싶어요'·'수족냉증이라 인위적인 바람은 싫은데 바람 없는 에어컨 기대되네요' 등 400여개의 댓글로 '무풍에어컨 Q9500'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바람 없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혁신 가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영상 공개와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삼성 무풍에어컨 Q9500, 공감 영상 공유'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가전 페이스북(https://goo.gl/WqaqDa)에 게재된 영상을 감상하고 평소 에어컨을 사용하며 겪었던 '아이러니한 순간'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드롱기 전기주전자ㆍ커피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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