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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사진=HOW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뒤 귀국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의 중국 무대가 눈길을 끈다. 황치열은 29일 밤 10시(현지시간) 방송된 중국 후난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에 출연해 세 번째 경연 무대를 펼쳤다. 이 날 황치열은 중국가수 장학우의 대표곡 '일로상유니'를 열창했다. 정확한 중국어 발음을 구사하면서 한 층 성숙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인 그는 폭발적인 고음을 더해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 무대가 끝난 뒤에는 열화와 같은 함성과 기립박수가 터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3위를 차지하며 첫 회부터 지금까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황치열은 1차 경연과 2차 경연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한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