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서재응 “은퇴 결심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서재응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KIA는 28일 “서재응이 은퇴를 결정하고 구단에 그 뜻을 알렸다”며 “서재응의 의견을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였으며 향후 코치 등 현장 복귀를 원한다면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적극 협조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KIA 감독도 “서재응이 현장 복귀 의사가 있다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서재응은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서재응은 1998년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2008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8시즌 동안 활약했다. 특히 2012 시즌에는 44이닝 연속 선발등판 무실점(6경기 선발 등판, 2경기 완봉승)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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