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서호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춘호?장영자)는 지난 26일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인 마을경로당 30개소에 라면 65상자와 쌀 20kg 2포(170만원 상당)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br />
"자체사업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을 경로당에 온정의 손길 보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서호면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춘호·장영자)는 지난 26일 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인 마을경로당 30개소에 라면 65상자와 쌀 20kg 2포(170만원 상당)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서호면남녀새마을협의회 54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화장지 판매사업, 헌옷 모으기 사업 추진으로 기금을 마련하여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특히, 서호면 새마을 협의회는 지난해에는 헌옷모으기 사업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춘호 회장은 "2016년 새해를 나눔 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일 서호면장은 “서호면남녀새마을협의회가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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