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소안도 감귤, 유통망 구축 농가소득 향상 기대

감귤

"당도 높고 저장성 우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금년도 광역연합사업으로 완도군 소안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을 선정하고 공선출하회 육성 등 조직화와 규모화 실현 안정적인 유통라인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 앞장 설 계획이다.이번에 추진 할 광역연합사업이란 농업인, 지역농협, 지역본부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농업인은 생산에만 집중하고, 지역농협은 공선출하회 등 농가조직화, 지도·지원을 지역본부는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활동에 전념하는 "판매농협 구현"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그러나, 광역연합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재배면적(9.83ha) 대비 낮은 과수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과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공선출하회 육성이 우선되어야 한다.2015년 소안도 노지감귤 총생산량은 40톤으로 제주도 평균 생산량 10a당 3톤에 41% 수준인 10a당 1.23톤에 머물고 있으며, 짧은 식재연수를 감안할 때 향후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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