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공개 모집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부터 활동할 제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할머니의 따뜻한 '무릎교육'을 현대적으로 부활시킨 사업이다. 유아에게는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르신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 참여를 제공한다. 핵가족화로 가정의 전통적인 인성교육 기능이 약화되는 실정에서 세대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과 교육적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이야기할머니 350명을 선발한다. 배정받는 유아교육기관을 매주 방문해 유아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옛이야기, 선현 미담 등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지만 1회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자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만 56세(1960년생)부터 만 70세(1946년생)까지 고정된 직업이 없는 여성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열정을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홈페이지(//www.storymama.kr)나 이야기할머니사업단(080-751-07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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