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6일 호주대사관에서 열린 '호주의 날' 기념식을 통해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된 2명의 학생에게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유학박람회에서 이번 지원금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하고 12월 중순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및 인터뷰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2명이 선정됐다. 페퍼저축은행의 호주유학 지원금 프로그램은 올해를 시작으로 최소 2020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 심사 인터뷰에는 빌 패터슨 호주대사도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명의 학생에게는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 등도 함께 주어진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지원금이 호주에서 공부할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 한국-호주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지원자의 학업성적, 리더십, 사회공헌 경험, 환경 적응 능력은 물론 한국-호주간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할 잠재력 등을 고려하여 지원금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