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27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3%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5% 상승한 1만7235.00을 기록 중이다. 전날 국제유가가 감산 합의 가능성으로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일 대비 3.7% 상승한 배럴당 31.4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다우지수도 이에 힘입어 1.7% 상승 마감했다. 전일 큰 폭 하락했던 아시아 증시도 이 기세를 타고 다시 급등하고 있다. 스즈키는 도요타자동차와의 제휴소식이 보도되면서 장중 9% 뛰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7863.66을,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 상승한 2579.14를 기록하며 개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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