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박 대통령 이란 방문 검토'…건설주 급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건설주가 급등 중이다.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4% 오른 117.28에 거래 중이다. 종목 별로는 GS건설이 7.8% 상승 중이고 대우건설도 4.65% 오르고 있다. 계룡건설(2.23%), 금호산업(1.9%), 대림산업(5.28%), 두산건설(1.22%), 삼호(1.35%), 신세계건설(3.9%), 현대산업(4.58%) 등이 건설주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에 대한 서방국의 경제제재 해제로 세계 각국 수장들의 이란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 대통령도 이란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건설주는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이란 경제제재 해제 수혜주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란 경제 제재 해제로 최근 부진했던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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