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군민 시선으로 2016년 업무계획 점검

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군정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22~28일 제218회 장흥군의회 임시회 개회, 군정 업무계획 청취""한자 표기 휘장과 명패 한글로 바꾸고, 군민에 다가선 의정활동 다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군정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지난 22일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한 군의회는 이날 임시회 회기와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건을 처리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장흥군 17개 부서로부터 2016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한다.25일 열린 군정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기획감사실과 기업지원과 등 6개 부서의 올 한해 군정계획을 보고받고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질문을 던졌다.군의회 소속 의원들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업과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장흥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포함해 총 8회(48일)의 임시회와 2회(32일)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세우고 본격적인 2016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한편, 장흥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장흥군의회기 및 의원배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새해부터 한자로 표기된 군의회 휘장, 의회기, 명패, 배지 등의 문양을 한글로 교체했다.군의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한글 존중의 취지를 알리고 권위적인 의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군민에 한 걸음 다가선 의정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곽태수 군의회 의장은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동료 의원들과 올 한 해는 군민의 시선에서 생각하고 판단할 것을 다짐했다”며 “군의회가 장흥군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위해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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