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KEB하나은행의 일부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시스템 이상으로 중단됐다.KEB하나은행은 25일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등 일부 온라인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고객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이체·출금·계좌조회 등의 업무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KEB하나은행 관계자는 "PC를 이용해 하는 인터넷뱅킹 시스템에서 전산 오류가 났다"며 "모바일뱅킹은 정상 작동중이라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시스템과 일부 지역에서 오류가 발생해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신속하게 복구해 불편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작년 9월 옛 외환은행과 통합한 KEB하나은행은 오는 6월을 목표로 전산 통합 절차를 밟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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