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면장 김희석)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와 설맞이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가졌다. <br />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한 교류 활동 펼쳐"[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미암면(면장 김희석)은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와 설맞이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이후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정왕4동 주민들에게 민족의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청정지역인 미암면에서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석 미암면장, 미암면 발전협의회 김정근 회장 등 주민대표 10여명과 정왕 4동 조현자 동장을 비롯한 동민이 참석하였으며 직거래 장터에서는 미암면의 특산품인 황토 고구마를 비롯해 청정 간척지의 고품질 쌀, 건나물류, 잡곡류, 전통식품 등 31개 품목을 판매하여 약 9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암면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주민과 학생 도농체험 기회 제공을 꾸준히 확대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 귀농귀촌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저녁만찬에 참석하여 시흥시-영암군 간 정기적 직판행사 개최, 귀농·귀촌 적극 추진, 양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추진 등 교류확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조속한 시일 내 실무부서 간 협의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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