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작년 퇴직연금 운용수익률과 운용적립금 성장률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농협은행은 확정급여(DB), 확정기여(DC),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원리금비보장상품에서 수익률 1위에 올랐다. DC원리금보장상품에서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DB와 IRP원리금보장상품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농협은행이 수익률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전직원 대상 펀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퇴직연금펀드 분석자료와 시장상황에 따른 상품 대응전략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등의 꾸준한 사후관리 노력의 결과라는 게 농협은행 설명이다. 이와함게 농협은행의 작년 말 퇴직연금 운용적립금은 6조4277억원으로 2014년 말과 비교해 1조2851억원(24.99%) 증가했다. 이 역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이경섭 행장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 상황에 맞춰 수익률 제고를 위한 고객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는 한편 직원의 직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도입이 한창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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