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구창은(한국체대)이 카타르 수비를 뚫고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4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카타르에 23-38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전적 2승2패로 카타르(4승), 일본(3승1패)에 이어 조 3위에 머물러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제 16회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들지 못한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에게 주어지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얻지 못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B조 4위 아랍에미리트(UAE)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대회 4강은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일본 경기로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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