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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김구라 '쯔위 사태'.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이 대만-중국 간 논란을 불러일으킨 '쯔위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패널 전원책과 유시민이 최근 연예계를 넘어 대만-중국 간 외교 문제로 커지고 있는 '쯔위 사태'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쯔위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지만 본 방송에는 나가지도 않았다"고 강조했고, 전원책은 "대만 출신인 친구가 자기 국적의 기를 들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나란히 "쯔위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덧붙이면서 "쯔위가 잘못한 건 없다. 문제는 대만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한국 기획사와 쯔위가 사과를 한 게 억압하는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다. 대만 국민이 보기에는 우리나라와 단교를 하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에 억압이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유시민은 쯔위 사태를 대하는 중국을 두고 "땅은 엄청 넓다. 그러나 속은 엄청 좁다"며 비판에 나섰다. 앞서 쯔위는 MBC '마이이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든 일로 대만의 독립을 지지했다는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