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시도교육감들과 다시 만난다. 이 부총리는 21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총회'에 참석, 최근 교육현안 문제 해결 등을 위해 교육감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이 부총리의 이번 총회 참석은 지난 18일 개최된 교육감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가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나면서 이 부총리가 다시 이날 총회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올해 교육부 업무계획을 소개하고 주요 정책이 교육현장에 잘 정착하도록 교육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아동학대 발생과 관련해 실시중인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철저히 진행하는 등 학생 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누리과정 예산 문제와 관련,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누리과정 예산이 차별 없이 조속히 편성될 수 있도록 교육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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