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장기결석 학생 현황조사 범위를 초등학교에서 각급학교 전체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지역 초교를 대상으로 장기결석 학생 현황조사를 실시했다.또 이 과정에서 소재가 불분명한 학생 1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 현재 소재를 파악하는 중이다.하지만 최근 부천 초교생 사건을 단초로 아동학대 등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초교를 포함한 관내 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으로 전수조사 범위를 확대, 20일부터 장기결석 학생 현황 조사를 시작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를 실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매뉴얼을 마련해 각급학교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