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기자
행정자치부는 20일 오전 대한민국 정보공개 홍보대사로 '꼬마버스 타요'를 위촉하고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오른쪽), 최종일 ICONIX 대표이사(가운데), 꼬마버스 타요 정비사 캐릭터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자치부 제공)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이 전면 개편된다. 또 개편에 맞춰 유명 에니매이션 캐릭터인 '꼬마버스 타요'가 정보공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행저자치부는 20일 "대한민국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하고 21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개편된 정보공개시스템은 사용자 중심으로 화면구성이 개선되고 검색기능과 보안기능도 한층 강화된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우선, 사전정보나 원문정보를 검색하여 원하는 정보를 우선 찾아보고 그래도 원하는 정보가 없으면 정보공개 청구를 하도록 메뉴를 배치해 국민이 정보를 찾는 순서대로 화면을 구성했다.또 여러 단계의 선택과정을 거쳐야 자료가 검색되던 구조에서, 찾고자 하는 기관명을 직접 입력하거나 조직도를 단계별로 선택하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구조가 바뀐다.이와함께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진단과 성능향상을 위해 서버 이중화, 시스템 재구성 등을 진행해 보안을 강화했다.한편, 행자부는 올바른 정보공개 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꼬마버스 타요'를 정보공개 홍보대사로 위촉해 타요와 함께 온·오프라인 행사, 리플릿,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