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중화 선도 역할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매진기존 전시장 확장 이전 등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인프라 구축 지속[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포드와 링컨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1996년 1월 19일 설립된 선인자동차는 한국에 포드와 링컨 차량을 최초로 소개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선도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20년간 IMF 사태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드와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지속해 왔다.선인자동차는 1996년 포드, 링컨 딜러사업을 시작한 이래 누적 판매량 4만5541대를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에 판매된 전체 포드, 링컨 차량의 81%를 차지한다. 특히 포드, 링컨의 최대 딜러사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현재 서울 5곳, 경기 4곳을 비롯, 천안, 대전, 전주, 대구, 부산에 총 14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극동유화 그룹을 모기업으로 한 선인자동차는 포드, 링컨으로 그룹 최초의 수입차 딜러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포드, 링컨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SGS오토그룹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인자동차, 고진모터스, 선진모터스 3개사로 구성된 SGS오토그룹은 2015년 기준 국내 수입차 판매량의 약 7%에 달하는 총1만6190대를 판매했으며 3사 합산 매출 약 1조원을 달성했다.선인자동차 장인우 대표는 "미국을 대표하는 포드와 링컨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면서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서 온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 임직원 복지 향상, 사회공헌 활동 등에 집중해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포드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항상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선인자동차는 올해 7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초, 강서, 동대문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네트워크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지난 20년간 변함없는 선인자동차의 노력과 헌신은 한국시장에서 포드와 링컨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기반이었다"며 "선인자동차가 한국 수입차 시장의 중심으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포드와의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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