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오른쪽부터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 수상자인 이승우 교수, 김우수 교수, 한화첨단소재 박영세 연구소장이‘2016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후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화 신진 교수상은 해외 우수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과 R&D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 중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 2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우 교수와 김우수 교수는 각각 도전성 탄소나노튜브 연구 분야와 인쇄전자재료·나노물질 연구 분야 전문가다. 한화첨단소재는 수상자 선정을 위해 미국 내 활동 중인 한인 교수 대상 공개모집과 전년도 수상자들의 추천 등을 통해 연구 실적이 우수한 후보자를 선정하고 평가를 거쳤다. 수상자들은 2년 간 연구지원금을 받게 되며 매년 1회 한국을 방문해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기술컨설팅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화공과 화학, 재료, 고분자 분야 영리더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수상자 간 상호 교류와 협업 활동 등을 통해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과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도 지속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