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이동훈)은 지난 12일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대표사무소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의 대표사무소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센터에 위치 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업무를 개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이번에 개소하는 베트남 대표사무소를 교두부로 하여 향후 베트남 사업진출에 대비, 시장 조사를 통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 업무 등을 수행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법인 전환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현지 법률 조사 및 캐피탈과 그룹 연계를 통한 최적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베트남 대표사무소는 동남아 시장에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자동차, 오토바이 등 실물금융을 기반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이후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 할 것”이라며 “이번 베트남 현지 대표사무소 설립을 통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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