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소식]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 오픈 외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뮌히유아썰매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에버랜드 인기 겨울 놀이시설인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가 돌아왔다. 스노 버스터 3개 코스 가운데 어린이를 위한 '뮌히', 가족을 위한 '융프라우' 코스를 개장한 데 이어 이달 중 가장 긴 '아이거' 코스를 개장할 예정이다. 아이거 코스는 길이가 200m로 단일 코스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 속도가 시속 30~40km/h에 달해 융프라우 코스와 마찬가지로 눈 썰매가 서로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용 레인을 사용한다. 에버랜드는 각 코스별 레인 상태 및 제동거리를 철저하게 점검했다. 이 외에도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논슬립 매트를 설치하고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쿠션도 확대 설치했다. 에버랜드 입장객은 별도 요금 없이 스노 버스터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3월 1일까지 진행 중이다.◇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업계 최초로 카쉐어링 전문업체 '그린카'와 함께 '그린카 비발디파크 스키장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그린카에서 차량을 이용할 시 일요일부터 목요일에 한해 저녁 9시부터 익일 9시까지 1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소형차부터 suv차량까지 가능하다. 단 통행료와 연료비는 별도. 이번 상품은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일 당일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또 비발디파크는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에서 스키와 카쉐어링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구성은 리프트권 2매, 렌탈권 2매, 그린카(카쉐어링 렌트) 24시간이다. 가격은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 시 84000원, 기존회원은 93000원이다. (www.daemyungresort.com. 1588-4888)◇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웰니스 사업단과 연계해 평창, 강릉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만원의 행복 버스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 요양과 같은 헬스케어 서비스와 레저, 체험 등의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결합한 상품이다. 코스는 3가지로 1월에는 주중, 2월은 주말에 운영, 설 연휴는 제외다. A코스는 송어축제와 하늘목장, B코스는 눈꽃축제와 하늘목장으로 평창의 주요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했다. C코스는 강릉 주문진시장과 안목해변을 경유하는 코스다. 모든 코스는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출발, 관광 후 복귀한다. 유선을 통한 사전예약제. (033-330-9687 / www.hanwharesort.co.kr)◇코레일관광개발은 화천 산천어 축제기간인 31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당일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얼음낚시체험, 카트레일카, 얼음나라 투명광장 입장료와 농ㆍ특산물 교환권 5천원을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포함된 알찬 구성이다. ITX 청춘은 주중 성인 44,000원, 주말 54,000원. 전용버스는 성인/아동요금 동일 34,000원이다. 1544-7755◇페루관광청은 '2016 주목해야 할 관광지'로 다양한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페루 남부 '이카(Ica)'지역을 꼽았다. 이카 지역은 모래 사막, 오아시스, 나스카 라인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각종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페루를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다. 특히 유희열, 이적, 윤상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꽃보다 청춘' 촬영지로도 주목 받은 와카치나(Huacachina) 마을에서는 동화에서 본 듯한 모래 사막과 오아시스를 만날 수 있다. 이카에서 버스로 약 2시간 정도 이동하면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나스카 라인도 만날 수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진부 여행전문 조용준기자 jun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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