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 전국 2위 조선이공대, 전국 1위 영남이공대와 ‘공동 연수’진행

"학생만족도 향상방안, 학사, 취업, 평생교육 등 정보교류·분임토론 실시 "

최영일 조선이공대 총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북 성주군 소재 가야호텔에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와 팀장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진행한다.이날 열리는 워크숍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사업으로 조선이공대 홍기선 총무처장, 정진희 기획홍보팀장, 영남이공대 김성철 사무국장, 서상준 홍보팀장 등 양 대학 관계자 32명이 참석해 공동 연수를 실시한다.워크숍 첫 날인 15일에는 김옥기 한국 컬러 & PI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팀장 리더십 향상 컬러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삼성 CS아카데미부설 연구소장을 지낸 김옥기 부회장은 ‘컬러심리 이해 및 셀프코칭 실전’을 모듈로 팀원과의 갈등해결 기법과 매니지먼트 기술을 강연한다. 또 변화와 적응을 위한 액션플랜 등을 위해 ‘컬러코칭을 통한 비전설정 및 리더십 실천전략 수립’을 유도하는 실습 연수를 개최한다.이어 양 대학 팀장 등 관계자들은 분과를 나눠 ‘대학 이미지 메이킹 및 홍보 활성화를 통한 학생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특히 영남이공대 관계자들이 지난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교육만족도 전국전문대학 1위를 기록한 성과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전국 2위를 차지한 조선이공대와 열띤 의견을 나누는 분임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이틀째인 16일에는 학사, 취업, 평생교육 등에 대해 양 대학이 정보를 교류하며 행정부서 팀장들의 리더십 향상을 통해 특성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마지막 일정으로 조선이공대 관계자들은 영남이공대를 방문해 캠퍼스를 둘러보는 등 전국 1위 대학 벤치마킹에 돌입한다.한편 최영일 조선이공대 총장은 지난 4일 거행한 2016년 시무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올해는 2020년 동북아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면서 “전국전문대학 2위에 만족하지 말고 도전하고 혁신하라”고 주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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