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에코센터 교육 인기 이유 있었네

금천구,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연간 800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는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인증을 받아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녹색에너지를 탐색!하다’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의 세부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 대상 기후변화 특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등 다양한 자연에너지 시설 견학 ▲절전 제품 등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환경프로그램

앞으로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극 활용돼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구는 지난 2012년 구청 종합청사를 활용해 금천에코센터를 조성하고 매년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개설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연간 8000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하는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교육과 홍보 센터로서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신민영 금천에코센터 강사는 “이번 국가 인증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등 청소년 교육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 인증에 걸맞은 질적 관리로 수준 높은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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