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0대 좋은 조례 전시

지자체 우수 조례, 새로운 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2일과 13일 이틀간 구청 로비에서 ‘지방자치가 민생복지다!’란 주제로 ‘2015 지방자치 좋은 조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100대 우수 조례를 전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100대 좋은 조례는 지난해 1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당초 응모한 7대 분야 총 362개 전국 지자체 조례 가운데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아 선정됐다.서대문구는 이 대회에 14개 조례를 제출, 도시·환경 분야에서 ‘서울시 서대문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문화·예술분야에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문화예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100대 조례에 선정됐다.‘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제정했다.‘문화예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관한 시책을 마련, 구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제정했다.서대문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국의 우수 조례를 알려 주민 관심을 높임은 물론, 타 지자체 우수 조례들을 새로운 정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문석진 구청장은 “지방자치는 주민 삶을 고루 개선할 수 있는 민생복지와 직결된다”며 “전시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조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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