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에 이동춘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동춘(사진·60)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8일 한국성장금융 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신설법인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이 전 부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한국정책금융공사 부사장과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을 거쳐 지난 2014년 12월까지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직무를 대행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13년 8월 성장사다리펀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성장사다리펀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특히 한국정책금융공사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짧은 기간 내에 업무기반을 안정화한 경험을 감안하면 신설법인인 한국성장금융의 기틀을 마련하고 모험자본 육성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됐다.초대사장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이동춘 초대 대표이사를 회사 설립을 위한 창립 주주총회에 추천하고 주주결의를 통해 최종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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