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일어나는 두 가지 요인

기상청 국가지진화산센터 분석관.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의 핵실험으로 일어난 지진이 화제인 가운데,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지진이 발생하는 데는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크게는 자연적인 원인과 인공적인 원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자연적인 이유로는 땅 속에 있는 암석들 사이에 작용하는 힘의 균형이 갑자기 깨지면서 지층이 끊어지는 것이 있다. 이때 발생한 진동이 사방으로 전달돼 땅이 흔들리는 것이 지진이다.이러한 작용은 단층이 생기거나 화산이 폭발할 때, 지하의 큰 구멍이 무너질 때 발견할 수 있다. 인간에 의해 발생하는 인공적 지진은 화석 연료나 지하수의 개발, 저수지, 인공적인 폭발, 큰 건물의 붕괴 등으로 일어난다. 인위적인 작용을 받은 암석 사이의 공극에 물이 차거나 빠지면 암석의 강도가 변하기 때문에 지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지진은 오랜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대륙의 이동, 해저의 확장, 산맥의 형성 등에 의한 지구 내부의 커다란 힘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자연개발에 의한 인공지진의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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