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선교학과, 사)지구촌사랑나눔과 협력체계 구축

세계사이버대학

세계사이버대학이 선교학과를 중심으로 사)지구촌사랑나눔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선교학과를 운영중인 세계사이버대학은 지난 2002년부터 선교학과를 개설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지난 11월 6일 세계사이버대학(선교학과 학과장 윤종권 교수)과 사)지구촌사랑나눔(김해성 대표)이 MOU를 체결했다. 세계사이버대학 선교학과는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사)지구촌사랑나눔과 함께 이주민의 교육과 복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사)지구촌사랑나눔과 세계사이버대학은 외국인 노동자들과 이주민들에게 선교와 교육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공조하기로 하였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6학년도 1학기 입시부터 선교학과에 입학하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이주민들에게 각종 장학금 혜택과 교육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외국인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이주민, 이주민 관련 복지단체 종사자들에게도 장학혜택과 교육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세계사이버대학 선교학과에서는 현재 장학생들을 모집 중이어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세계사이버대학 선교학과와 MOU를 체결한 사)지구촌사랑나눔은 다문화가정에서 겪는 문제를 돕기 위해 개설되었다. 사)지구촌사랑나눔은 1992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상담을 국내 최초로 시작하였고 1994년에는 외국인 노동자의 집, 중국동포의 집을 창립하여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를 위한 노동상담을 시작하였다. 2000년에는 노동부 산하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을 설립하였으며 2004년에는 노동부로부터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 전용 한의원과 외국인 노동자 전용약국, 외국인 노동자 전용 의원을 설립하여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복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다문화가정의 문제들을 돕기 위해 사)지구촌사랑나눔에서는 2011년 지구촌국제학교를 개교했다. 정규 초등학교 과정으로 개교한 지구촌국제학교는 다양한 나라 출신 부모를 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모아서 우리나라 정규초등학교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세계사이버대학 선교학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85-3413)로 확인할 수 있다.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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