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1억원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가 새해에는 처음으로 광주지역에서 탄생했다.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6일 한유진(54·여) 몽베르컨트리클럽 부회장이 1억원 기부 약정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이날 2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이번 가입으로 광주에서는 35번째, 전국에서는 1036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됐다. 한 부회장은 이미 지난 2012년부터 광주에서 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유그룹 박영우 회장과 부부사이로, 한 부회장의 이번 회원 등록으로 광주에서는 3번째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한 부회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바람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2016년 새해를 맞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문화가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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