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발원지 ‘뜬봉샘’ 등,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산림청은 '강릉 노추산 삼천 모정탑' 등 5건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추가 지정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국가산림문화자산 다섯 건을 추가로 지정해 7일 발표했다. 산림문화자산은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유·무형 자산을 의미한다. 추가된 산림문화자산에는 ▲강릉 노추산 삼천 모정탑 ▲금강 발원지 뜬봉샘 ▲위봉 폭포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나주 불회사 비자나무와 차나무 숲 등이 포함됐다.산림청은 기존에 ▲홍릉숲 ▲화천 동촌 황장금표 ▲영월 법흥 황장금표 ▲평창 평안 봉산동계표석 ▲인제 미산 산삼가현산 서표1·2 ▲대관령 특수조림지 ▲방동약수 및 음나무 ▲인제 한계 황장금표 및 황장목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완도수목원 가시나무 숯 가마터 ▲해남 관두산 풍혈 및 샘 ▲울진 소광 황장봉산 동계표석 등 13곳을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관리해 왔다.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산림문화자산의 지정은 보호시설 설치와 주기적 관리로 자연경관 그대로를 유지,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높인다”며 “지속적인 발굴과 관리로 산림문화자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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