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19소방헬기’ 도입…응급구조·화재진화 지원

충남소방본부는 이달부터 도내 '119소방헬기'를 상시운용한다. 충남도 제공

[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이달 1일부터 119소방헬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소방본부는 도내 대형재난 및 특수사고에 대비, 전문성과 대응력을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 소방헬기를 도입했다.이 헬기는 이탈리아산 AW139 기종으로 자체중량 3730㎏, 항속거리 798㎞, 최대 이륙중량은 6400㎏를 자랑한다. 최대 탑승인원은 17명까지 가능하다.또 최대 2200㎏에 이르는 인양능력과 최대 1568리터의 소방용수 저장기능은 향후 인명구조와 후송, 산불진화 등 부문에서 강점이 될 전망이다.여기에 소방헬기 대장 1명과 조종사 3명, 정비사 2명, 구조·구급대원 3명이 주야간 교대로 24시간 근무를 이어가면서 위급상황에 항시 대처할 수 있게 된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가 도입된 만큼 밤낮 관계없이 최상의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방헬기의 철저한 장비관리와 안정적 운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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