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 :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명 아르바이트생 8일 근무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50명을 선발, 8일부터 2월5일까지 구정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대학생들은 응모 시 선택한 분야(행정·복지·보건)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센터, 도서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에서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과 체험을 하게 된다. 50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727명이 응시, 14.5대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선발에서 참여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던 기존 참여자들에 대한 선발제한을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에도 계속 적용, 새로운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구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내 시설견학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람 등의 현장체험을 해 은평구의 경제·문화 현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는 구정발전 개선방안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하고, 아르바이트가 종료되는 2월 5일에는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느낀 점, 건의사항 등을 직접 얘기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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