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조성모 전국 소극장 콘서트에 초록매실 지원

"광고계약 끝나도 의리는 남았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웅진식품은 2016년 진행되는 가수 조성모의 전국투어 소극장 콘서트에 초록매실 샘플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성모의 소극장콘서트는 지난 12월 시작돼 올 상반기까지 전국의 500석 미만 공연장에서 총 12회 열린다. 웅진식품은 12회 전회 공연에서 초록매실을 나눠줄 예정이다.2000년 초록매실 광고로 시작된 웅진식품과 조성모의 인연은 지난 2014년 조성모가 SNL코리아에 출연해 과거 광고를 패러디하며 다시 이어졌다. 당시, 웅진식품은 조성모와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뜻으로 15년만에 광고 계약을 다시 맺고 초록매실의 신규 광고를 제작해 온라인 기준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한편, 조성모의 소극장 콘서트 ‘컬러 오브 나이트’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매 주말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파랑, 초록, 노랑 등 색색의 테마로 진행된다. 1월 9일~10일에는 부산 비욘드가라지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걸즈컬렉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초록매실과 조성모씨의 인연은 계약관계를 떠나 계속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초록매실은 조성모씨의 활동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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