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한화테크윈은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의 보유 주식 390만주를 매각했다고 6일 정정 공시했다. 한화테크윈은 글로벌 항공 방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의 주식 487만3756주(양도 예상금액 3757억6000만원)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2796억3000만원으로, 이는 자기자본의 17.02%에 해당하는 규모다. 처분 후 한화테크윈의 보유 주식수는 584만7511주, 지분비율은 6%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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