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카드는 6일 볼보자동차코리아와 공식 금융파트너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 권오흠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공로 소재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이날 오전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7년간 쌓은 자동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등을 통해 볼보자동차 판매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식 금융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여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볼보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차별적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안전의 대명사 볼보 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양사는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을 출시하여 볼보 구입 고객 및 판매 딜러를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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