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해 연말 퇴임한 선수의 빈자리에 조아라, 황희정 선수를 신규 영입 했다.
"조아라·황희정 선수 입단"[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016년 여자유도부의 내실화를 위해 새로운 우수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 등 선수단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지난해 연말 퇴임한 선수의 빈자리에 조아라, 황희정 선수를 신규 영입 했다.조아라 선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2위, 2015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1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황희정 선수는 2014년 춘계전국대학유도연맹전 1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군은 선수들의 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에 앞서 지난 5일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입단 임용장을 수여했다. 홍기문 경기지도자는 “신규입단 선수와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각종 대회에서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창군을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스포츠 강군인 고창군의 유도 선수로서 국내외 각종 주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해 현재 경기지도자 1명, 선수 6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군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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