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 미네랄 풍부한 천연수 제품 인기

미네랄 풍부한 천연수, 보습 효과 뛰어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겨울에는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보습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특히 장시간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경우 먹는 것은 물론 바르는 것까지 다양한 수분 보충 방법을 찾게 된다. 건강을 생각해 보습에 좋은 천연수를 찾는 이들에게 프랑스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산 천연수들은 천천히 화산암을 통과하며 축적된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성분들이 풍부하다. 이런 미네랄 무기질은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따로 섭취해 줘야 한다. 이에 몸매 관리, 피부 미용 등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천연수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는 인공 탄산이 아닌 천연 탄산으로 만들어진 탄산수다. 이에 직접 천연 탄산수를 마시며 건강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들이 페리에를 찾고 있다. 페리에 수원지는 프랑스 남부 지방의 베르제즈에 위치해 있다. 자연 암반을 통해 탄산화된 샘에서 물을 채취해 만들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탄산이기 때문에 인공 탄산보다 탄산이 더 오래 지속되며 ‘0 칼로리, 0 슈가, 0 나트륨’을 자랑한다. 이에 트렌디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대들에게 겨울 철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천연수는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천연 온천수를 사용할 경우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 이에 피부 관리를 위해 천연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 역시 늘고 있다. 비쉬, 아벤느, 유리아주 등의 제품들이 대표적이다.꼭 프랑스 온천수가 아니더라도 천연 온천수로 이루어진 스파를 통해 보습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도 있다. W 서울 워커힐에서는 도심 속 힐링을 위한 겨울 패키지를 선보인다. ‘윈터 칠 아웃(Winter Chill out)’ 패키지에는 천연 온천수가 나오는 어웨이 스파의 워터존 (사우나) 2인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스파 트리트먼트 10% 할인권도 함께 증정되어 따뜻하게 몸을 녹이기 좋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는 로맨틱한 힐링과 즐거운 겨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패밀리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명물인 오션 스파 씨메르는 노천 스파로 해운대 해수 온천수를 사용하고 있어 연말 힐링 장소도로 제격이다.페리에 관계자는 “천연수의 경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특별히 다른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도 풍부한 보습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페리에의 경우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탄산수라 겨울에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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