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젠트리피케이션협약식
도시재생과는 서울형 도시재생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경제 중심 도시육성 등 도시 균형 발전을 주도, 건강한 사회적기업을 육성 지원해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기타 조직개편 사항으로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위한 관광팀을 신설, 건축 인허가와 유지관리를 통합 처리하는 건축민원팀을 구청 민원실에 설치하는 등 지역경쟁력 강화와 민원인 편의를 꾀한다.성동구는 지난 1년 동안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 여성 친화도시 선정,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금호·옥수 지역의 인문계고등학교 유치, 성동문화재단 설립 등 교육, 일자리, 안전,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창조경제도시, 사람중심의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구민을 위해 달려온 2015년을 돌아보면서 부족했던 부분, 더욱 노력해야할 부분을 검토해 이번 기구 개편을 준비했다.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거리로 조성되고 있는 성수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를 육성해 지역상권을 보호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시균형 발전을 주도하고 성동구만의 특화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1200명 성동구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