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정부, 바이오 R&D 투자 확대'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30일 '바이오에 대한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6년도 바이오 분야 R&D 투자 현황'에 따르면 내년 투자 규모는 총 591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7.4% 늘어날 전망이다. 전세계에서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해 바이오 R&D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 신약 파이프라인의 확대와 글로벌 의약품 출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월 규제완화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제품과 웰니스(wellness) 제품, 신규 유망분야의 조기 시장 진입을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노경철 연구원은 "매년 증가하는 정부의 바이오 R&D 투자와 각종 규제개혁, 민간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 노력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 분야의 성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