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전주=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K리그 대표 명장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56)이 FC Smile을 이끈다. FC SMILE은 28일 FC SMILE-오퍼레이션 스마일이 주최, U.C.I 주관으로 다가오는 2016년 1월 10일 중국 상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Asian Smile Cup in China)에서 FC Smile을 이끌 감독-코치진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K리그 최초의 V4 기록을 세우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이 쓴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FC Smile의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2015 시즌에서 4월부터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며 전북 현대를 2년 연속 우승 자리에 올려놓은 최강희 감독이 보여 줄 지략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 주역이자 철벽 수비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현재는 지도자로 활약 중인 ‘레전드’ 김태영 코치가 FC Smile에 합류하며 최강희 감독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로써 FC Smile은 감독과 코치를 최종 확정지으며 이동국(전북 현대)과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 배우 송중기를 비롯하여 김동진(무양통 유나이티드FC), 김병지, 김재성(서울 이랜드 FC), 이정수(알 사드), 이천수, 이충성(우라와 레즈), 장현수(광저우 FC), 정대세(시미즈), 지소연(첼시레이디스), 한국영(카타르 SC)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현 축구스타들이 함께하는 최강의 드림팀을 완성했다. 지난 8월 10일 FC SMILE의 주최로 진행된 창단식을 통해 대규모 나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FC Smile은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릴레이 미션인 크로스바 챌린지와 일반인 오디션 등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구를 통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낸 바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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