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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작년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은 한국인 것으로 조사됐다.26일(현지 시각) 미국 의회 도서관 산하 입법·심의 연구기관인 의회 조사국은 연례 무기판매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에 78억 달러(한화 약 9조1299억 원) 규모의 무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자리를 차지했다.이 중 약 70억 달러(8조1935억 원)가량의 무기가 미국산이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군산 첨단 무인항공정찰기와 병참용 수송 헬기 등을 구매한 바 있다.또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은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인 미국이었다. 미국의 무기 수출액은 362억 달러로 전년의 267억 달러보다 약 35% 증가했다.한편 조사국은 세계 무기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미국은 앞으로도 수 년 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시장 우위를 점할 것으로 관측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