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사용자 줄고, 인스타그램·밴드 늘었다

DMC미디어, 2015녀 디지털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주 이용 소셜미디디어 페이스북 1위…전년에 비해 비중은 감소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밴드 사용자는 증가디지털상거래 이용자 증가

출처:DMC미디어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지난 1년간 페이스북 사용자가 감소한 가운데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 사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DMC미디어가 실시한 '2015년 디지털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주로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를 묻는 질문에 59.8%가 '페이스북'을 꼽았다.뒤를 이어 카카오스토리가 17.1%, 인스타그램 10.3%, 밴드 8.2%, 트위터 2.4%의 순서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이 여전히 주 이용 소셜미디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전년(64.5%)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다.반면 카카오스토리는 전년(12.9%)에 크게 증가했으며 인스타그램도 그전년도 3.9%보다 이용이 증가했다. 밴드도 1.5%에 비해 크게 올랐다. DMC미디어는 "비주얼 중심의 소셜 미디어와 폐쇄형 커뮤니티 중심의 밴드의 성징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소셜미디어를 주로 이용하는 기기를 묻는 질문에는 스마트폰이 81.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데크톱PC(17.9%), 태블릿PC(0.7%)가 그 뒤를 이었다.

(출처:DMC미디어)

디지털상거래 이용률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모바일포함) 이용 경험은 91.5%로 전년 대비 4.2%p 증가했다. 온라인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은 90.7%로 전년 대비 2.4%p 늘었으며 소셜커머스는 73.2%로 5.5%p 증가했다.최근 6개월간 디지털콘텐츠 이용 경험을 물은 결과 음악 이용 경험이 81.2%로 가장 많았으며 TV콘텐츠(76.5%), 영화감상(68.7%), 도서콘텐츠(38.0%)의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3개월간 이용한 디지털 기기로는 스마트폰이 95.3%로 가장 많았으며 데스크톱PC 81.7%, 노트북/넷북 74.0%, 태블릿PC 42.2%의 순서였다.이번 조사는 지난 10월5일부터 16일까지 인터넷을 이용하는 만19세 이상 59세 이하의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은 전국 남녀 780명이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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